은행연합회, "미청구 자기앞수표 발행대금, 서민금융 출연"

입력 2017-09-24 15:54   수정 2017-09-24 15: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은행들이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 자기앞수표 발행대금을 서민금융진흥원 재원으로 출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은행연합회는 24일 이사회가 서민금융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그동안 출연방안을 적극 논의해 왔다며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는 대로 서민금융진흥원, 금융당국과 협의를 통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에는 장기간 미청구 상태인 자기앞수표 발행대금을 서민들의 자금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진흥원 출연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이 의결됐고, 조만간 본회의에 심의될 전망이다. 금융사들은 발행 후 5년이 지난 장기 미청구 자기앞수표를 ‘시효가 소멸한 예금’으로 분류해 잡수익으로 처리해 왔다. 박선숙 국민의당 의원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은행들이 자체 수익으로 처리한 미청구 자기앞수표 발행대금은 790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