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코 ICT는 2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실적 우려가 3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4%, 25.8% 증가한 2434억원, 152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ICT는 지난 2분기 EIC부문에서의 일부 수주 지연과 영동화력발전소 프로젝트향 일회성 원가비용 집행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그러나 실적 우려감은 3분기부터 해소되며 정상궤도를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지연됐던 제주공항 확장사업에 대한 인식이 3분기부터 일부 반영 진행될 전망이고,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포스코 ICT가 민간 전기차 충전인프라 1위 사업자로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그룹사업 스마트화와 4차 산업 관련 대외사업 진행에 따른 고성장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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