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또 AI 공포

입력 2017-09-27 02:34  

경북 영천 야생조류서 바이러스 검출


[ 오형주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경북 영천 지역 야생 조류 분변에서 H7N7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전염성이 강하고 폐사율이 높은 고병원성 바이러스인지는 이번주 안에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분변이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내에서 가금류 이동제한, 소독·임상검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 고병원성 H7N7형 바이러스가 발견된 적은 없지만 안심할 수 없다는 게 농식품부 설명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면 뒤이어 농가에서도 AI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며 “추석 연휴에 대비해 특별 방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