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 10년간 사회공헌에 3349억 썼다

[ 박신영 기자 ] 생명보험협회는 최근 10년간 생명보험회사들이 사회공헌사업에 총 3349원을 투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명보험업계는 생보사 상장에 따른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에서도 2007년 11월 1조5000억원을 20년에 걸쳐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을 설립해 사회공익사업 등을 벌이고 70여 개 사회복지법인과 단체에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25개 생보사는 사회공헌 출연금 외에 지역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학술 등의 분야에 지난 5년간 6060억원을 지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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