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한끼줍쇼'에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진이 밥동무로 출연해 삼성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동은 배우 송혜교, 전지현 등 톱스타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유명하다.
동네 탐색에 앞서 부동산으로 향한 이경규와 강호동, 밥동무 정국과 진은 동네 파악부터 나섰다. 하지만 톱스타와 CEO가 대거 거주한다는 삼성동의 높은 벽에 시작 전부터 만만치 않은 도전이였다.
고급주택들로 즐비한 삼성동 주택가에 들어선 규동형제와 방탄소년단은 딴 세상처럼 조용한 분위기에 더욱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탐색 끝에 첫 벨 도전에 나선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은 떨리는 마음으로 벨을 눌러 자신들의 인지도 확인부터 들어갔다. 최고의 아이돌이지만 방탄소년단 역시 이전의 게스트들처럼 굴욕을 맛봐야 했다.
이날 삼성동에서는 배우들이 거주하는 집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강호동은 한 끼 도전 중 실제로 김남주-김승우 부부의 집 벨을 우연히 눌렀고, 벨너머로 강호동을 알아본 김남주가 먼저 아는 체를 해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방탄소년단의 효과로 이날 '한끼줍쇼'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한끼줍쇼'는 5.8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같은 시간 방송 된 SBS '싱글 와이프'는 4.4%, 4.0%(전국 일일 시청률)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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