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27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창업 기업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영무 총장, 정해영 한양증권 대표이사 등 동문 벤처기업가, 스타트업 대표, 예비창업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은 동문기업과 재학생 스타트업이 참여해 투자자로부터 투자 유치기회를 잡을 수 있는 창업경진대회(IR 피칭 파이널), 참가자들 간 정보교류를 위한 멘토링 스탠딩 파티, 동문기업의 제품·서비스 홍보를 위한 전시로 구성됐다.
이날 IR 피칭 파이널의 대상은 ‘휴대용 직수형 스마트 텀블러’를 개발한 김정용 티크로스 대표(경영 85)가 수상했다.
유현오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수상자를 비롯해 대회에 참가한 동문기업과 재학생 스타트업 10개팀에게 멘토링·투자연계기회 등 후속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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