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만나러 갔는데…" 안동 실종 여성,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09-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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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실종 여성이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갔다가 사망했다.

28일 오후 2시 31분경 경북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에서 A(25)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운흥동 안동탈춤축제장 옆 굴다리 주변에서 사라졌다.

A씨 가족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고 인터넷에 글을 게재하는 등 행방을 찾아왔다.

남자친구는 경찰에 "자다가 일어나 보니 A씨가 없어졌다"고 진술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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