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우 기자 ] 골프용품을 최대 80%까지 싸게 살 수 있는 2017 한경골프박람회가 다음달 12~15일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SETEC 1, 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인 이 박람회는 다양한 골프 필수품을 값싸게 장만할 기회다. 2018년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올 상반기에 나온 최신 골프클럽과 의류 등 이월상품, 특가상품을 시중가보다 20~80% 할인 판매한다. 국내외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선 야마하, 핑,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클리블랜드, 마루망, 미즈노, 테일러메이드 등의 드라이버, 퍼터, 아이언세트 등 골프클럽을 20~60% 싼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의류, 볼, 장갑, 선글라스 등 골프용품과 액세서리도 20~80% 싼 가격에 선보인다.
고급 골프용품이 걸린 경품행사도 마련돼 있다. 전시장 1관 스크린 시타석에서는 행사 기간 매일 장타대회를 열어 성적별로 선물을 준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한 응모함에 응모권을 넣으면 행사가 끝난 뒤 추첨해 아이언세트, 드라이버, 퍼터 외에 포천힐스CC 무료라운드권, 볼파우치 등을 경품으로 나눠준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프로 골퍼의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한다.
행사가 열리는 SETEC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내려 도보로 2분이면 닿는다. 간선버스 401번, 지선버스 4319·4419번, 광역버스 6900·9407번 등을 타면 전시장까지 도보 10분 거리에 내릴 수 있다.
행사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3000원이다. 행사 개막 하루 전인 다음달 11일까지 홈페이지(www.golfshow.kr)에 접속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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