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 속 2380선 안착…현대차 3인방 강세

코스피지수가 2380선에 안착해 거래중이다.

29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89포인트(0.59%) 상승한 2387.03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37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떠받치고 있다. 개인 외국인은 각각 422억원 165억원 매도 우위다.

화학 의약품 운수장비 운수창고가 1~2% 오름세다. 음식료업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도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전기전자 통신업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1~3%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네이버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SK이노베이션은 1~2% 오름세다. 포스코 LG화학 한국전력 신한지주도 상승중이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SK텔레콤이 하락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전날보다 1.68포인트(0.26%) 오른 649.77에 거래중이다.

개인 외국인이 각각 599억원 185억원 순매수중이다. 기관은 768억원 순매도중이다.

셀트리온이 소폭 하락중이나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피 이전 상장 안건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낙폭을 줄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로메드 컴투스 원익IPS도 오름세다. 신라젠은 5% 넘게 급등하고 있으며 CJ E&M은 2% 상승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1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내린 1145.8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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