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아이폰8 배터리 폭발 사고…애플 "배터리 장애 조사중"

입력 2017-10-06 11:35   수정 2017-10-06 13:51

잇따른 아이폰8의 배터리 폭발 사고에 애플이 배터리 장애 조사에 착수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아이폰8플러스 배터리가 팽창했다는 여러 건의 보고에 애플이 조사에 들어갔다.

그간 아이폰8플러스의 배터리 결함 및 팽창 등이 홍콩, 일본, 타이완, 캐나다, 그리스에서 각각 1건씩 발생했다. 5대 아이폰 모두 배터리가 본체에서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지난달 말 타이중에 사는 우(Wu)라는 여성이 구입한 아이폰8 플러스는 충전 중 폭발했다. 사용자는 아이폰8 플러스 배터리가 70% 정도 남은 상태에서 충전을 한 뒤 자리를 비웠다.

핸드폰을 다시 찾았을 땐 아이폰은 이미 폭발해 액정이 몸체와 0.5cm 정도 분리됐다. 아이폰8 플러스 골드 64GB 모델을 구입한 지 3일만에 발생한 사건이었다.

일본에 사는 아이폰 사용자는 "아이폰8 플러스 포장을 열었는데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 디스플레이 패널이 분리돼 있었다"며 해당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에 애플 측은 "배터리 문제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며 "일부 장치는 조사를 위해 이동 통신 사업자 파트너가 수집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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