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한국, 축구팀 중 가장 못해…내가 히딩크면 한국 안온다"

입력 2017-10-11 11:15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한국 축구대표팀 실력에 일침했다.

안 위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스위스 빌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한국과 모로코의 평가전에서 해설을 맡았다.

지난 7일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2-4로 완패했던 한국 대표팀은 모로코전에 손흥민, 이청용, 기성용 등 최정예 선수들을 기용하며 승리를 다짐했지만 1.5군 선수들을 내세운 모로코에 1-3으로 패했다.

이날 안정환은 한국 대표팀의 부진한 경기력에 "한국팀보다 못하는 팀은 없다"며 "내가 히딩크였으면 절대 한국에 안 온다"고 쓴소리를 했다.

또 종료 1분여를 앞두고 구자철 선수가 모로코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은 상황에서 안정환은 "선배로서 후배들을 응원해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 안타깝다"는 심정을 밝혔다.

한편 신태용 감독은 이날 경기 직후 취재진과 만나 "냉정히 따지면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나부터 반성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이 정도로 몸이 무겁고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