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은 진단용 원료 제조업체 젠바디와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공동 연구 ▲신개발의료기기의 해외진출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국제 규격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은백린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되어 연구역량을 인정받았고 4대 중점 연구분 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국책과제 수주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연구중심병원에 재지정 되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구로병원의 연구 역량과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젠바디와 함께 연구 혁신을 통해 새로운 지식재산 창출에 기여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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