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마지막 5차전을 앞두고 가을비가 내려 그라운드를 적셨다.
만일 비가 그치지 않으면 준플레이오프 일정은 연기해야 한다.
롯데와 NC 간 경기는 지난 12일 4차전이 열릴 예정이던 창원 마산구장에 비가 내려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3차전을 패해 1승2패로 벼랑 끝에 몰린 롯데는 하루 쉰 덕분에 4차전 선발을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으로 바꿨다.
린드블럼은 13일 4차전에서 8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뽑아내며 1실점의 빼어난 호투로 시리즈를 5차전으로 몰고 왔다.
두 팀은 5차전 선발로 박세웅과 에릭 해커를 예고했다.
이날 5차전이 또 우천 취소되면 16일 경기는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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