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근로자 임금 대기업의 62.9%

입력 2017-10-15 20:05  

건설업은 절반 수준


[ 이우상 기자 ] 지난해 중소기업 상용 근로자의 임금은 대기업 근로자의 6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이채익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에 따르면 대기업 대비 국내 중소기업의 임금 수준은 2012년 64.1%, 2013년 64.1%, 2014년 62.3%, 2015년 62.0%, 2016년 62.9%로 5년째 큰 차이가 없었다. 이 통계는 임시 및 일용직 근로자를 제외한 상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제조업 순으로 중소기업 임금이 대기업에 비해 열악했다. 건설업 분야 중소기업 월평균 임금총액은 302만1208원으로 대기업(585만8544원)의 51.5%에 그쳤다. 이 의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심각한 임금 격차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꺾고 소득 양극화를 심화해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지연시킨다”고 지적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