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회장, 한국 女와 웨딩마치…회사 자산은?

입력 2017-10-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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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회장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53) 회장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16일 해외 언론에 따르면 토니 회장은 한국 여성과 2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같은 보도에 회사의 입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부채를 줄이고 대차대조표를 개선하기 위해 다수의 비핵심 자산을 매각한다는 방침을 지난달 밝혔다.

이 회사는 로열티 프로그램, 지상 핸들링 서비스 등 다양한 비핵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여행보험, 무선인터넷, 기내 식음료 서비스 등 여러 사업도 진행 중이다.

당시 토니 회장은 "로열티 프로그램을 포함해 모든 투자 사업을 매각할 것"이라 말하면서도 매각할 자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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