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고 높이고 알파공간 제공
단지 內 1900㎡ 공원·놀이터
[ 선한결/이소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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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이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3개 전철 노선이 인근으로 지날 예정인 데다 주변에 녹지가 풍부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복합환승센터와 상업지구 등의 개발이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신안산선 개통 땐 여의도 30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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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지구는 가온신도시로도 불린다. 시흥 한복판 노른자 땅에 있어 붙은 이름이다. 이곳에는 약 1만8412가구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있는 능곡·연성지구를 합치면 인구 8만 명급 신도시가 조성된다.
인근에 3개 전철 노선이 개통될 예정인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소사~원시선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시운행 중이다.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여의도까지 진입 시간이 기존 1시간30분에서 3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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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광석산과 관모산 등이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그린벨트를 일부 해제해 조성한 택지지구라 조망권이나 일조권을 해치는 고층 건물도 주변에 없다.
◆혁신설계로 주거 수준 높여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환기가 잘 되도록 했다. 층고도 일반 아파트 층고(2.3m)보다 5㎝ 높다. 거실 우물천장은 층고를 245㎝로 높이고 주방까지 일부 이어지게 설계해 개방감을 확 높였다.
최근 주거 트렌드에 맞춘 혁신 설계도 도입했다. 전용 84㎡는 안방의 부부 욕실을 넓히고 안에 욕조를 들였다. 주방과 거실 사이에는 입주자들이 입맛에 맞게 쓸 수 있는 다용도 ‘알파공간’을 제공한다. 수납공간으로 쓰거나 작은 테이블을 놓아 차 마시는 곳으로 이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단지급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주민회의실, 실내놀이터,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다. 주민들이 육아용품과 정보 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육아용품나눔터도 조성한다.
단지 안 환경에도 공을 들였다. 단지 남쪽으로 자연 시냇가가 흐른다. 단지 뒤편 관모산 자락 지형을 살려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흐른다. 단지 내에 1900㎡ 규모 잔디광장과 어린이놀이터, 각종 휴게쉼터도 설계했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장현지구 조성 초반에 분양되는 단지인 데다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며 “교통 호재 등으로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돼 추석 연휴에도 문의 전화가 수백 통 올 정도로 인기”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 현장 인근인 경기 시흥시 장현동 72에 마련한다.
▶상세 내용은 한경닷컴 참조
선한결 기자/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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