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월화극 새 강자…'사랑의 온도' 넘고 1위 등극

입력 2017-10-17 08:51  


'마녀의 법정'이 '사랑의 온도'를 꺾고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마녀의 법정' 시청률은 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9.5%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1위에 올랐다. 특히 10% 진입을 눈 앞에 둬 앞으로의 시청률도 더욱 주목되고 있다.

이날 '마녀의 법정'에서는 일반인 동영상 유출 사건을 다뤘다. 피해자 송가영(김혜지 분)의 전 남자친구 김상균(강상원 분)을 유력한 피의자로 지목해 수사에 나섰고, 과거 또 다른 피해자의 존재까지 찾아내 수사의 속도를 더했다.

반면 SBS '사랑의 온도'는 1부 6.8%, 2부 7.9%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1부 3.2%, 2부 3.5%에 머물렀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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