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말 20,000선을 넘어선 미국 다우지수는 17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23,002.20까지 올라 23,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국 브라질 멕시코 독일 등 10개국 이상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채권시장 수요도 폭발적이다. 미국이 통화긴축 정책을 펴고 있지만 시장 예상대로 안정감 있게 진행되고 있어 투자자들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으로 동시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불안심리를 재는 잣대인 VIX지수(공포지수)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북한 핵 등 잠재 리스크가 없진 않지만 1990년대 ‘닷컴 거품’ 때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분명한 수익이 뒷받침되는 주식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춘호 선임기자 ohc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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