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00명 채용 '민.관.학 합동 취업박람회' 열어

경기 안양시는 오는 범계역 광장에서 안양 희망UP 채용 한마당 ‘2017 민·관·학 합동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8일 발표했다.

시와 성결대, 한국카네기CEO클럽 안양총동문회 공동으로 개최하는 취업박람회는 다양한 연령층 참여 유도를 위해 청년층 채용기업 15개사, 장년층 채용기업 5개사 등 총 20개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의 구인 규모는 100여명이다.

시는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용 사진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 및 취업정보 제공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들은 기업체 채용담당자와 현장에서 면담 및 상담을 통해 현장 채용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또 시에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규제개혁 상담을 실시해 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이필운 시장은 “민?관?학이 협력해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 구직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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