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콜센터 연내 가동준비
웨어러블 활용 건강보험도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
[ 박신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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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은 지난 12일 구축을 마치고 가동을 시작했다. 천재지변 등으로 전산센터가 마비되더라도 재해복구 시스템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한다. 또 주전산센터와의 상호 교차 백업, 시스템 전면 이중화 등이 가능해 고객 데이터를 이전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차 사장은 “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고객 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데이터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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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는 AIA생명의 이 같은 실험을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차 사장은 “자신있다”고 말했다. 가입자 만족도를 높여 보험계약을 장기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AIA생명은 AIG에서 분리된 2009년 이후 올해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순이익은 17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77억원)의 두 배를 웃돌았다.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300여억원) 수준을 크게 웃돌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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