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약품, 신고가…항암신약, 폐암에 효과

입력 2017-10-19 09:15  

한미약품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1만6500원(3.44%) 오른 4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1만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미약품의 강세는 이 회사가 다국적 제약회사들에 기술수출한 신약 개발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은 내성표적 항암신약인 포지오티닙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우월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전날 발표했다. 미국 제약사 스펙트럼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포지오티닙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2015년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했다.

스펙트럼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운데 엑손20 유전자가 변이된 폐암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포지오티닙을 투약한 11명 중 8명(73%)에서 종양 크기가 30% 이상 감소했다. 스펙트럼은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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