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이학주 주연의 '가을 우체국'이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 속 드디어 개봉했다.
서른을 앞둔 여자 ‘수련’의 이른 끝사랑과, 그런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 인생 목표인 남자 ‘준’의 느린 첫사랑을 동화 같은 로맨스로 애틋하게 그려 낸 작품 '가을 우체국'이 19일부터 관객들과 만난다.
가수에서 배우로 도약한 보아와 2017 실력파로 거듭난 라이징 스타 이학주의 로맨스 앙상블로 화제를 모아 왔던 '가을 우체국'은 앞서 전주국제영화를 통해 최초 상영되며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 2030 세대의 따뜻한 공감을 자아내며 ‘어른 동화’라는 뜨거운 호평을 이끈 화제작으로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 이미 뜨거운 입소문을 탄 바 있다.
동화같은 시골 풍경과 사랑이 더욱 애틋해 지는 계절 ‘가을’을 배경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사연을 지닌 두 남녀의 로맨스를 반짝반짝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스물 아홉의 끝자락에서 내일을 준비하는 여자 ‘수련’과 시작을 기다리는 남자 ‘준’의 이야기를 풋풋하고도 애틋한 시선으로 담아 냈다. 이는 엇갈린 기로에 놓인 두 남녀가 들려주는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진한 감동을 전하며 올 가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 받아 왔다.
두 남녀의 첫사랑과 마지막 사랑 이야기를 전할 감성 로맨스 '가을 우체국'은 관객들의 마음을 애틋한 가을빛으로 흠뻑 물들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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