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19일(03:5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금융위원회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목소리를 듣는다. 가계대출이나 부동산으로 쏠리는 자금흐름을 스타트업, 혁신 중소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주도로 19일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PEF)운용사, 기업, 학계 등 총 18명의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혁신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민 유니슨캐피탈 대표, 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대표 등 VC와 PEF 업계에서는 총 6명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 학계, 기업관계자 등이 간담회에서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융위의 역할과 업계별로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인지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앞서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도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조찬강연에서 “제조업에 강한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들이 기술창업 기업을 인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창업과 기업 성장 자금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