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2500원(4.45%) 뛴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17.82% 급등했다. 기관이 57만여주를 샀고, 외국인은 25만여주를 순매수했다.
한국항공우주는 분식회계 등 경영비리로 전·현직 경영진이 줄줄이 기소돼 지난 11일부터 거래가 정지됐으나 전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거래소는 한국항공우주의 회계처리기준 위반과 관련해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적격성 심사를 한 결과 기업 계속성, 경영 투명성, 공익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심의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방산비리 이슈가 마무리됐다"며 "미국 훈련기 교체 사업 수주 기대감을 반영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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