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19일(18:4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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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전 셀트리온스킨큐어 부사장이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19일 셀트리온스킨큐어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서 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했다. 서 신임 대표는 사내이사를 맡으며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등기임원이 됐다. 그는 문광영 전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가 셀트리온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대표 대행을 해왔다.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 외에도 셀트리온생명공학1연구소 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서 본부장이 셀트리온스킨큐어의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경영 수업이 본격화하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셀트리온의 화장품 계열사로 모태는 셀트리온지에스씨다. 한스킨을 인수한 이후 사명을 변경했으며 최대주주는 서정진 회장이다. 올 상반기 매출 333억원, 영업손실 191억원을 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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