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가 계열사 S&A(대표 손수근)를 통해 새 골프웨어 브랜드 ‘톨비스트’를 내놓는다. S&A는 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협력업체와 예비 가맹점주 등이 모인 가운데 ‘톨비스트 론칭쇼’를 열고 내년 봄, 여름 시즌부터 이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수근 S&A 대표는 “젊고 세련된 디자인을 원하는 30~40대를 타깃층으로 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제품라인은 기능성 소재를 쓴 ‘지테크’, 모던한 디자인의 ‘세븐’, 젊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의 ‘큐브’ 등 세 개로 구성돼 있다. S&A는 내년 상반기부터 이 브랜드의 매장을 연간 50~60개씩 열 계획이다. 효율적인 유통구조를 확보해 2022년까지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게 목표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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