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2002년부터 국내에서 모터사이클 사업을 시작했다. 2006년 10월 누적 1만대를 돌파했고, 2014년 7월 5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2014년부터는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매년 1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국내 대표 모터사이클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혼다코리아가 한국에 진출한 지 15년째인 올해 누적 10만대 고지를 밟았다. 이 회사는 이를 기념해 지난 19일 인천 딜러점에서 10만 번째 차량 출고 고객에게 차량전달과 함께 추가 기념품을 증정하는 모터사이클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은 빈중신씨로 혼다 골드윙을 구입하면서 10만번째 고객으로 선정됐다. 혼다코리아는 그에게 50인치 LED TV를 선물했다.
혼다코리아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스쿠터, 트래커 모델부터 네이키드, 스포츠, 크루저, 투어러 모델까지 다양한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모터사이클 라이더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으며 올해 수입모터사이클 브랜드 중 처음으로 10만대 누적 판매를 달성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를 선도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누적 판매 10만대라는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혼다 모터사이클은 2017년 9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3억5000만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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