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지역에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99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5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원동은 옛 마산지역의 중심 지역으로 교통 및 주거 인프라가 잘 발달된 곳이다. 2012년부터 마산회원구 회원동과 교방동 일대 주택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대형건설사 위주의 개발이 이뤄지면서 7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마산IC가 가까워 창원 시내를 비롯해 김해시, 부산 등 중부 내륙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전선과 KTX가 지나는 마산역도 이용하기 편하다. 도보권에 교방초, 회원초, 교동초, 의신여중, 마산동중, 마산여중, 합포고 등 마산 명문학군이 밀집해 있다. 단지 서쪽에 무학산이 펼쳐져 있고 북쪽에는 회원천이 흐른다. 추산 근린공원, 산호공원, 제39호 어린이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기계, 전기 전자, 금속, 운송장비 등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마산자유무역지역과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있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은 95만7093㎡ 규모로 101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10분가량 더 이동하면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진입이 가능하다. 이 산업단지는 전체 2530만2063㎡ 규모로 총 2575곳의 업체가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71의 8(경남전자고 사거리 인근)에 마련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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