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광 기자 ] 롯데가 해외 참전용사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시작했다.
첫 대상 국가는 태국이다. 지난 21일 태국 방콕에서 현지 학생 1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이석환 롯데지주 전무, 이정욱 롯데장학재단 전무, 박상영 태국 롯데면세점 법인장, 반딧 말라이아리손 태국한국전참전협회 회장, 노광일 주태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태국을 시작으로 참전용사 회관을 세울 예정인 콜롬비아, 에티오피아에서 참전용사 후손 100명씩을 선정,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는 2013년 7월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해외 참전용사 회관 건립 사업을 하고 있다. 이정욱 전무(뒷줄 왼쪽 세 번째)는 “해외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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