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테마파크는 명화 속 장면을 세트로 만들어 재현하고 관람객이 그 속으로 들어가 공간 체험을 하는 곳이다. 1400여㎡ 규모의 공간에 고흐의 ‘노란 방’과 ‘밤의 카페 테라스’, 코르테스의 ‘테르트르 광장’과 ‘마들렌 꽃시장’, 위트릴로의 ‘사크레쾨르 대성당’ 등 유명 인상파 그림 속 모습을 재현했다. 인상파 화가들의 붓터치 기법을 구현하는 데에는 최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했다.
관객은 눈 내리는 몽마르트르 거리를 걷거나 활기찬 마들렌 꽃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밤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등 활동을 통해 명화 속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라뜰리에 관계자는 “그림을 세밀하게 분석해 그림 속에 있는 건물과 거리, 소품 등을 그대로 재현했다”며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는 것에서 나아가 그 시대로 직접 여행을 떠나보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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