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꽃잎 등을 색으로 표현
[ 안재광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8년 플래너(사진)를 22일 공개했다. 오는 27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할 이 플래너는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일상’을 주제로 제작했다.
따뜻한 아침 햇빛을 표현한 ‘멜로우 샤인’, 흐드러진 꽃잎이 연상되는 ‘블루밍 페탈’, 상쾌한 오후 뭉게구름을 콘셉트로 한 ‘미스틱 클라우드’, 로맨틱한 노을을 표현한 ‘선셋 블러쉬’, 한밤중 올려다본 짙은 밤하늘을 닮은 ‘미드나잇 스카이’ 등 다섯 가지 색상이다.
이번 플래너 제작에는 미국의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참여했다. 팬톤은 세계 산업계 표준 색채로 쓰이는 ‘팬톤 컬러매칭 시스템’과 ‘팬톤 색 일람표’ 등을 개발한 색채 분야 선도 기업이다. 스타벅스는 플래너 내지 앞부분에는 한 해 목표를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팬톤 컬러칩 모양을 딴 ‘위시 리스트’ 페이지를 넣었다.
올해는 처음 플래너 전용 파우치도 제공한다. 파우치는 플래너와 같은 색상으로 만들었다.
스타벅스는 음료를 구입하면 자동으로 적립되는 ‘e프리퀀시’를 통해 플래너 증정 행사를 한다. 27일부터 12월 말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을 구매하면 무료로 준다. 준비한 플래너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판매 가격은 한 권에 3만2500원이다.
스타벅스는 개점 18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플래너 증정 또는 판매 때마다 권당 180원을 적립해 최대 1억8000만원을 기금으로 조성한다. 이 기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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