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지난 20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과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대우 임직원 200여 명은 폐현수막의 자투리 원단을 활용, 나무내복 300여 개를 제작해 인근 초등학교 10여곳에 전달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나무내복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고 월동을 위해 땅 밑으로 내려가는 해충을 유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재활용품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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