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과도한 우려 해소 구간 진입"-하나

입력 2017-10-23 08: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하나금융투자는 23일 대한유화에 대해 폴리에틸렌(PE)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면서 우려가 해소되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국경절 이후 PE/폴리프로필렌(PP), 모노에틸렌글리콜(MEG) 가격이 뚜렷하게 상승 중"이라며 "특히, PE가격은 미국 신규 플랜트 가동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라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미국 ECC 증설에 따른 PE의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된 지 거의 2~3년이 다 되어 간다"며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그 우려의 실체를 확인해가는 과정인데, 내년 1분기 경에는 비로소 우려가 과도했음을 인정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규 공장의 완벽한 가동률 상승에 따른 물량출회와 중국 재활용플라스틱 수입규제에 따른 정책적 수요 증가가 만나는 시점이 1분기이기 때문이다.

하나금융투자는 결국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면서, 그 간 주가를 눌러왔던 밸류에이션 할인 또한 해소되는 구간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증설 이후 현재 대한유화의 NCC 가동률은 9월 대비 소폭 상승해 95%를 기록 중이며, 10월 말 경에는 100%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2018년 영업이익은 432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현 주가는 2018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94배, 주가수익비율(PER) 5배로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 21% 대비 과도하게 할인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