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아베 총리에게 "(총선)대승리를 축하한다. 국민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얻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관방 부(副)장관에 따르면 통화에서 양국 정상은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는 데 연대하자고 재차 확인했으며, 의견일치를 봤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기간 중인 다음달 5일 두 정상이 함께 골프를 치기로 했다고 니시무라 부장관은 전했다.
두 정상의 골프 라운딩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프로골퍼 마쓰야마 히데키(松山英樹)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전화통화를 한 것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난 직후인 지난 4일 이후 19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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