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특별법' 박초롱 "평소 낯 많이 가려…애정 표현법 배웠다"

입력 2017-10-23 16:24   수정 2017-10-23 17:04


배우 박초롱이 자신의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새 웹드라마 '로맨스 특별법'(극본 이근행, 연출 박선재) 제작발표회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는 박선재 PD를 비롯해 배우 류진, 김민규, 박초롱(에이핑크), 한상혁(빅스)이 참석했다.

이날 박초롱은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 "서지혜와의 공통점은 나도 평소에 낯을 많이 가리고 조용한 편이어서 청순해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대인 점은 서지혜 캐릭터가 사랑 앞에선 당돌하고 솔직하다. 내가 서지혜를 연기하면서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겠구나 하며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로맨스 특별법'은 완벽한 남자에게 우연히 찾아온 첫사랑의 설렘과, 정의롭고 인간적인 판사들과 법원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법부 최초로 제작한 웹드라마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에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되며, 11월 중 채널A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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