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덕 사장(사진)은 인사말에서 “유럽은 새로운 기술의 수용도가 높고 모든 산업부문에서 프리미엄 시장 비중이 높아 OLED 확산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유럽시장을 기반으로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OLED TV 판매량을 170만 대, 내년에 250만 대까지 확대해 시장 영향력을 키워갈 수 있는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갖췄다며 유럽 시장에서 OLED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고객사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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