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홍준표,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입력 2017-10-26 10:04   수정 2017-10-26 10:08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방미 중인 홍준표 대표가 현 정부를 '친북좌파세력'으로 원색 비판한 것과 관련,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샌다는 게 틀린 게 아니다”고 비난했다.

우 원내대표는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홍준표 대표가 외교적 혼선마저 초래할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명색이 제1야당 대표인데 이런 말을 했을까 두 귀를 의심했다"며 ”국감 와중에 외국에 가서 벌인 일이 현 정부를 원색 비난하고 외교적 혼선과 한미동맹 균열을 부추기는 것이라니 참으로 한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같은 시대 정치인으로 부끄럽다. 외국 나가는 것을 말릴 수는 없지만 부디 나가더라도 자중자애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