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은 29억1000만원으로 303.6% 급증했다. 계열사 주식의 처분으로 인한 영업외수익 때문이란 설명이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약 253억원, 영업이익 6억8800만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7.1%와 52.2% 늘었다. 순이익은 33억1700만원으로 235.4%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최근 항체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 연구용 항체에 대한 대량 주문이 있었고, 해외 시장에서 주문형 항체 개발 서비스 매출이 빠르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 한국전력과 체결한 기술사용 계약을 기반으로 한국전력 변압기 퓨란 측정키트의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영인프런티어의 바이오 기술이 케미컬 시장으로 확대되는 의미있는 계기"라고 덧붙였다.
4분기에는 연구용 암 진단 키트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영인프런티어의 항체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의 바이오 사업이 확대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인프런티어는 올해 전년 대비 23% 증가한 354억원의 매출과 39% 늘어난 15억원의 영업이익을 전망 중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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