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공자아카데미 창립 10주년 기념 사진전을 연다고 26일 발표했다.
공자아카데미는 사진전에 △교내 재학생들 교육 △지역 초중생 방과후 중국어수업 △지역민을 위한 회화강좌 운영 △중국역사문화 탐방단 운영 △고교생 중국어캠프 등을 담았다.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내 '산해관'과 아산고 공자학당, 천안고 공자학당을 잇따라 열고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새로운 글로벌 교육 역할에 충실히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홍승직 공자아카데미원장은 "사진전을 통해 아산시와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현지와 협력하고 화합함으로써 재학생은 물론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중국 언어문화전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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