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지킴이는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원도급자들이 하도급계약 체결과 대금지급 등 하도급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이 이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협약으로 국방시설본부는 7조7000억 원 규모의 시설사업에 하도급지킴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기능개선 및 시스템 활용 교육으로 지원한다.
지순구 조달청 차장은 “7조원 이상 규모를 가지는 전 군의 시설사업을 담당하는 국방시설본부가 하도급지킴이를 도입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국방시설본부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도입이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철기 국방시설본부장도 “빈틈이 없어야 하는 국방시설사업은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하도급지킴이를 사용하게 되면 군 시설사업에 참여한 모든 업체들이 상호 신뢰하면서 한단계 격상된 고품질 사업추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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