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석 기자 ]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2013년 HSBC 챔피언스 대회를 비롯해 2015년 3월 캐딜락챔피언십, 지난해 7월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올해 3월 델테크놀로지스매치플레이 등 서로 다른 4개의 WGC 우승컵을 모두 수집한 ‘WGC 슬래머’다. 그가 WGC 다섯 번째 우승컵 사냥에 나섰다.
존슨은 27일 중국 상하이 선산 인터내셔널GC(파72·7266야드)에서 열린 WGC HSBC 챔피언스(총상금 975만달러·약 110억원) 2라운드를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으며 9타를 줄였다. 전날 4언더파를 적어낸 존슨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브룩스 켑카(미국)와 3타 차다. 재미동포 김찬(27)은 전날 3타를 줄였지만 이날은 이븐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적어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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