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지분 100억원 사회에 환원

입력 2017-10-28 10:54   수정 2017-10-28 11:14



국내 1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사재 1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3년간 개인 지분을 처분해 1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며 "먼저 절반 정도를 저소득층 아이들 장학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에 대한 비전과 전략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세상에 대한 감사함"이라며 "지금 서 있는 이곳에 오기까지 너무나도 감사한 일들이 많았고 이런 세상에 대한 감사함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사회에 환원키로 한 100억원은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장학금 외에도 음식 배달원들의 안전과 복지 문제, 회사 구성원들의 퇴직연금 문제, 고독사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 민족' '배민라이더스' '배민프레시' 등을 운영하면서 배달 앱 시장을 구축했다. 지난 2015년 8월에는 중소 상인들의 부담을 줄인다며 '수수료 0%'를 선언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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