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생산·소비·투자 모두 성장…경기 호전 기대감↑

입력 2017-10-31 08:52  

전체 산업생산이 2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산업생산과 소비, 설비투자가 일제히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전체 산업생산은 0.9% 증가했다. 특히 산업생산, 소비, 설비투자 등 3가지 지표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모두 증가했다.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모두 늘었다. 광공업은 자동차(3.8%), 기타운송장비(19.6%) 등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0.1%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1.9% 감소했다. 다만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0.2%포인트 하락한 71.8%로 집계됐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2.8%)와 보건·사회복지(3.5%) 등에 힘입어 전월보다 1.3% 늘었다.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3.1% 증가했다. 소매판매 증가율은 지난 2월(3.2%) 이후 가장 컸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통신기기 등 내구재, 의복 등 준내구재 소매판매가 모두 늘어난 영향이다.

설비투자는 5.5% 증가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상승했고,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하락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