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간 총 93명의 코딩전문가 선발
LG전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사내 코딩전문가를 적극 육성한다.
안승권 LG전자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은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가진 소프트웨어 코딩전문가(Coding* Expert) 인증식에서 "코딩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며 코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인증식에는 LG전자가 선정한 14명의 코딩전문가가 참석했다. 14명 중 6명은 소프트웨어센터, 컨버전스센터, 어플라이언스연구소 등에 소속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코딩전문가는 해외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고 세미나 활동비, 최신 노트북 등을 제공받는다. 소프트웨어 멘토로서 코딩 지원이 필요한 사내 개발업무는 물론 강의와 세미나도 진행한다. LG전자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93명의 코딩전문가를 선발했다.
한편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코딩전문가 외에도 △설계 전문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개발단계부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책임지는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전문가’ 등 다양한 사내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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