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도 소프트웨어업체 맵퍼스가 300곳의 경유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통과하는 경로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31일 출시했다.
‘아틀란 다중경유지 API’는 다수 목적지를 경유할 때 각 목적지별 이동거리와 시간을 계산해 최적 경로를 찾아주는 솔루션이다. 최대 300개 경유지를 1초 안에 분석해 최적 경로를 알려준다. 우편, 택배 등 배송 분야는 물론 방문 수리 및 설치·판매 등 서비스 업종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그 전까지는 배달원이나 영업사원이 경유지를 이동할 때 매번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 안내를 받아야 했다. 아틀란 다중경유지 API는 주소 엑셀 파일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된다. 최적의 이동경로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아틀란 내비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업무 솔루션과 쉽게 연동 가능하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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