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평창의 문 북한에도 열려있다"… 평통자문회의 개회사

입력 2017-10-31 18:5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손성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평창의 문, 평화의 길은 북한에도 열려 있다”며 “북한이 평창을 향해 내딛는 한 걸음은 수백 발의 미사일로도 얻을 수 없는 평화를 향한 큰 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 개회사에서 “남과 북이 올림픽을 통해 세계인들과 만나고 화합한다면 평창은 이름 그대로 한반도 평화와 번창이 움트는 희망의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가장 큰 도전과 위협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지만 평화통일 원칙은 확고하다”며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단호히 대처해왔고,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문제의 주도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는 국민이 누려야 할 권리이며 평화로운 한반도는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우리의 목적지는 명확하다.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고 덧붙였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