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관내 성장유망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확대'

경기 오산시<i> 관내 성장유망 중소 기업 대출이자 지원 시책을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i>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서다.

성장유망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정책자금 이용을 꺼리는 원인을 파악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관내 중소기업들의 정책자금 지원 혜택을 확대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책자금 대출이자 지원 취급은행을 기존 2개 은행에서 도내에서 영업 중인 전체 금융기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신용보증 대상기업을 추천하고 기업이 은행에 납입한 이자를 1% 범위 내에서 보전해 주고 신용보증기금에서는 신용보증추천 대상 업체를 심사 선정한다.

각 기관별 지원내역은 시가 1년에 100만원 이내에서 2년간 최고 200
만원의 이자차액을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에서는 신용보증서 보증요율을 90%로 확대 발급하며 보증수수료를 최대 0.5%까지 감면해준다.

시 관계자는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실시되면 관내 중소기업들의 정책자금 이용 활성화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이 안정적으로 확보돼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해소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

자금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031-230-1563)와 시 일자리경제과( 031-8036-756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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