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용 기자 ] 서울시가 현재 만 19세 이상인 공직선거권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데 힘을 싣기로 했다. 서울시는 2일 청소년 지원 정책인 ‘청소년 희망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선거 연령 하향을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직선거법 개정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겠다는 게 서울시 구상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해외 사례를 공유하는 대토론회를 열어 선거 연령 조정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