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어린이 고래테마파크는 지상 5층에 전체 면적 2627㎡ 규모의 옛 해군 생활관 건물에 고래와 바닷속 탐험을 주제로 한 가상현실(VR) 영상관과 놀이시설, 장난감 박물관,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총 31억원을 투입해 내년 2월 준공한다. 고래로 워터프론트 조성 사업은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에서 울산세관 통선장까지 약 600m, 너비 5~15m 구간을 산책로, 푸드트럭, 카페 등을 갖춰 내년 1월 준공하기로 했다.
남구는 장생포에 올해 9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경제적 효과가 176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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