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겨울,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입력 2017-11-06 15:15  

뮤지컬, 영화, 아트랙티브 테마파크 등 ‘빈센트 반 고흐’ 관련 콘텐츠 풍성

아트렉티브 테마파크 ‘라뜰리에’ 10월 28일 오픈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11월 4일 개막
영화 <러빙 빈센트> 11월 9일 개봉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최근 ‘빈센트 반 고흐’ 관련한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며 그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먼저 ‘빈센트 반 고흐’를 포함한 인상주의 화가들의 대표작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트랙티브 테마파크 ‘라뜰리에’가 지난달 28일 오픈 하며 명화와 당시 그들이 살았던 공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초대한다.

몽마르뜨 거리에서 실제로 눈이 내리는 등 첨단 그래픽 기술을 통해 재탄생 한 공간들이 인상적이다. 특히 각 장소마다 향과 온도가 달라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총 제작 기간 10년에 걸친 전 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는 11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러빙 빈센트’는 ‘빈센트’의 죽음 후 1년, 그가 마지막으로 살았던 장소로 찾아가 그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추적해 나간다. 제 41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관객상을 받는 등 국제 영화제에서도 호평 받은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 받은 작품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지난 4일 개막한 이후 공연계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와 테오 반 고흐 형제가 주고 받은 700여통의 편지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을 무대 위에 펼쳐내며 세계적인 화가 반 고흐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이 작품은 매 공연마다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특히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무대 위 살아 숨쉬는 고흐의 명작과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영혼을 담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준다.



이번 공연은 신구 캐스팅의 조화로도 눈길을 끈다. 그림을 사랑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역에는 지난 공연에 이어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경수가 다시 돌아오며 섬세한 내면연기로 사랑 받는 박한근과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의 소유자 이준혁, 항상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선보이는 조상웅이 합류 하며 새로운 배우들이 그려내는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고흐의 동생 ‘테오 반 고흐’역에는 초연부터 함께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김태훈, 박유덕이 돌아오며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임강성과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유승현이 함께하며 더욱 새롭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김규종 연출은 “이번 시즌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내면을 다듬은 시즌’이다. 역대 시즌 중 가장 많은 배우들의 변화가 있는 만큼 각 배우들의 몰입, 개성의 섬세한 변화에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관람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내년 1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펼쳐진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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